조계종신흥사복지재단 산하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이 화재로 전소된 고립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청소 활동을 펼쳤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은 5월 2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지구 9지역(위원장 김춘하)과 고립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3년 전 발생한 화재로 전소됐다. 화재 후 집주인이 심리적 트라우마로 인해 저장강박을 겪으면서 집안 곳곳에 쓰레기와 폐가전이 방치되어 악취로 인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했다. 복지관과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속초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과 협업해 청소를 진행,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춘하 위원장은 “위기가구 주거청소를 통해 취약계층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고, 관광지 악취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삶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 파트너!! 여기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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