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복지관 휴무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顯忠日
충성을 드러내는 날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
2.1. 현충일을 음력으로 환산했을 때의 날짜
1. 개요[편집]
6월 6일[1]. 한국의 법정 공휴일중의 하나. 사이렌이 울린다고 다른 날로 착각해선 안 된다. 현충일에는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1분간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 당연하지만 이 날이 무슨 날인지도 모른채 그저 민방위 훈련일로 착각하는 것은 큰 실례다. 사이렌이 울리는 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하는 것이 올바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도리다.
공휴일이기는 하지만 국경일은 아닌 날(국가 기념일). 이유는 국경일은 말 그대로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인데, 이 날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기 때문이다.
6월 6일로 지정된 이유는 6.25 전쟁과 겹친 달이라는 것도 있지만, 이 날은 24절기 상으로는 '망종'인데, 고려 현종 5년(1014) 6월에 거란과의 전쟁에서 전사한 장병들의 유골을 집으로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렇게 망종일에 제사를 지냈던 전통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1956년 4월 25일 공포된 '현충기념일에관한건'(국방부령)에 의하여 "현충기념일"로 불리다가, 1982년부터 개정 '각종기념일등에관한규정'(대통령령)에 따라 해당 규정상의 기념일로 편입되었다(사문화된 '현충기념일에관한건'은 2012년 1월 2일 폐지).
국경일은 아니지만, 국군의 날과 함께 국기를 게양해야 하는 날이다(대한민국국기법 제8조 제1항 제2호). 1년 365일중 몇 안되는 조기를 게양하는 날이며(같은 법 제9조 제1항 제2호), 오전 10시 정각부터 1분간 동사무소 사이렌 소리에 맞춰서 묵념을 한다. 참고로 조기는 국가장 기간에도 달아야 한다.
현충일이 일요일인 해[2]에는 광복절도 같이 일요일이 되므로 여름 석 달 동안 휴가철과 토, 일요일을 빼고는 쉬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된다. 물론 이 경우 개천절은 일요일이고 한글날과 크리스마스도 토요일. 제헌절이 재지정된다고 해도 토요일이라 제대로 못 쉰다. 물론 학생들은 여름방학이 있으니 그나마 숨통이 트이겠지만
현충일을 날짜제에서 요일제로 바꾸는 방안이 있다. 2015년 현충일을 6월 6일에서 6월 첫째 주 월요일로 옮기는 방안이 이러면 사실상 연휴 이러면 해군 가도 어린이날 전역할 수 있다(!) 추진되다가 흐지부지되었다.
400년 동안 현충일은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58번, 목요일, 금요일은 57번, 화요일, 일요일은 56번[3]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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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의 연도별은 다음과 같다.
2014년, 2025년, 2031년, 2036년, 2042년, 2053년, 2059년: 6월 6일 (금) ~ 6월 8일 (일)[4]
2016년, 2022년, 2033년, 2039년, 2044년, 2050년: 6월 4일 (토) ~ 6월 6일 (월)[5]
다만, 현충일이 6월 첫째 주 월요일로 변경된다면 매년 토일월 연휴가 형성된다.
2. 트리비아[편집]
사이렌 소리때문에 늦잠자다가 깼다고 투덜대며 항의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학들은 아예 현충일이 지나자마자 기말고사를 보고 6월 하순이면 벌써 종강이므로 현충일만 지나면 기말고사와 종강이 찾아오는 셈이다.
-전, 현직 대기업 CEO들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휴일에서 빼줬으면 좋겠다고 하고 있는데, 한글날도 CEO들의 간접적이지만 지속적인 어필로 공휴일에서 사라졌으나, 2013년 한글날은 다시 공휴일이 되었다.
한편 호국보훈단체와 광복회 등 독립단체들은 1년 365일 중 유일하게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들에게 추모를 표하는 날이 이 날 뿐인데 평일로 전환하게 되면 참배객 감소와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식도 경제적인 활동으로 인해 사라지게 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알고보면 현충일이 굳이 휴일로 정해진 것도 이 날만큼은 모든 일을 접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은덕을 베풀고 감사하며 숭상하고 지내라는 뜻에서 공휴일로 지정했다는 일설도 있다.
지상파 3사 등에서는 이날 하루 남북한을 소재로 한 전쟁 드라마나 영화, 또는 외국 전쟁영화를 방영한다. 현충일에 방영되었던 해외 전쟁극 중 유명한 사례로 에어리어88이 있다. 2016년 현충일에는 저녁에 KBS 2TV에서 연평해전을 방영하였고 KBS 1TV에서는 R2B: 리턴 투 베이스, EBS 1TV에서는 고지전,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은 군사 영화를 방영했다.
KBO 리그에서도 현충일 당일에는 응원단(응원단장, 치어리더)의 응원을 자제하는 편이며 아예 응원단이 나오지 않거나 응원단장 혼자 응원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2009년 6월 6일 당시 토요일에 열렸던 서울 코믹월드는 현충일에도 코스프레 행사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져 일부 세간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게다가 당시 장소 역시 독립투사를 기리는 기념관이 위치해 있고 공원 내에 백마고지 전투 용사들의 위령비가 있는 aT센터에서 열렸다. 다행히 아무 사고없이 끝났다. 같은 해 8월 15일에 열렸던 광복절 당일에는 코스프레 행사를 열지 않았다.
이 날은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앞 도로에 헬게이트가 열린다. 명절때보다 월등히 많은 참배객들이 이날 현충원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서울 동작동은 지하철이 있어서 낫지만 국립대전현충원은 도로가 마비상태에 빠진다.
현충일 추념식은 국립현충원에서 하는데, 메인은 서울이다. 국가 주관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치르는 행사. 대전의 경우는 대전시 주관으로 치르는데, 행사 격만 낮을 뿐이지 규모는 서울에 준한다. 이는 대전 역시 현충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이기 때문. 이 추념식에는 10시 사이렌과 동시에 조포를 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현충일 폐지 입법 법안이 나왔다.#
사실 보면 알겠지만 현충일을 폐지하는게 아니라 대통령령에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현충일이 명시되어 있어 별도로 국방부령으로 있던 "현충기념일에관한규정"을 폐지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유흥업소들이 유일하게 영업을 안하는 날이 현충일이었다고 한다. 스펀지 188회 방송분에 따르면 나이트클럽 중에도 문 안 여는 곳이 꽤 있는 듯하다. 성매매 특별법 발효 이전 전성기의 길음역이나 청량리 588도 1년에 하루 이 날은 경건한 마음으로 문을 열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다.[6] 다만 요즘은 유흥업소들도 많이 형편이 어려운지, 아니면 현충일의 의미를 몰라서인지는 몰라도 그냥 닥치고 영업한다고.
2002년에는 월드컵 중간에 현충일이 꼈다. 보통은 월드컵 이전에 현충일이 끼지만 2002 한일 월드컵은 장마철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앞당겨 현충일이 끼게 되었다. 현충일에는 A조 두 경기(덴마크 vs 세네갈, 우루과이 vs 프랑스)와 E조의 카메룬 vs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했다.
2014년 6월 6일 네이트에서 현충일을 추모한다며 올린 추모 이미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철모였다가 바뀐 일이 있었다.#
2015년 현충일에는 메르스의 대대적 유행으로 현충일 기념 행사들이 대대적으로 취소 또는 축소되었다.
청주대학교 개교기념일이 바로 이 날이다. 더 웃긴 것은 같은 재단의 어느 고등학교의 개교기념일마저 공휴일이다.
현충일을 음력으로 환산하면 4월 16일~5월 15일[7]이고 윤달이 낀다면 100% 윤4월이다.
일본의 연예인인 야노 시호의 생일이 현충일이다. 또한 가수 이난영(1916년 6월 6일생)과 개그우먼 황정혜(1993년 6월 6일생) 역시 현충일이 생일이다.
양구나 봉화, 평창 등 산간 지역에서는 6월 평균기온이 낮아서인지 현충일도 봄이다. 과거에는 서울에서도 6월 11일에야 여름이 시작돼서인지 현충일이 봄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로는 여름으로 정착되었으며 50년쯤 뒤에는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며, 여름이 더 더워져서인지 전국에서 현충일을 여름에 맞게 된다.
스웨덴의 국경일과 한국의 현충일은 같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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