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일자 | 2021-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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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 목적 : 마을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 의지와 참여 속에 마을의 물리적 환경과 사회‧문화‧경제적 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구현 ❍ 내 용 - 주민의식 개선 및 주민지도력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참여활동 증진 - 마을 공간(쉼터,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주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 - 주민주도형 마을 공동체 활동(텃밭,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연대 강화 - 복지사각지대(단지내 소외된 이웃, 신체정신건강지원) 발굴을 통한 마을형 돌봄 체계 구축 ❍ 대 상 : 청초아파트 주민 |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청초LH아파트는 총 745세대로 분양동과 임대동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 중 임대동은 478세대로 수급권자가 아파트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가족, 한부모가족, 조부모가족, 장애인 가구의 거주비율이 높습니다.
영구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에 대한 주변의 부정적 인식과 선입견, 기피와 차별, 사회적 배제와 단절로 상대적 박탈감, 고립으로 인해 우울증, 알코올 의존, 자살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고정관념, 부정적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입주민들을 차갑게 보는 국민들의 인식 전환과 이들을 포용하는 자세가 요구되며, 입주민들 또한 마을의 문제 해결과 인식 개선을 위한 자조적, 주체적인 마을 활동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마을,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구현해 나가야 합니다.
이에 지역복지실천의 거점인 본 복지관에서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자주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열악한 환경 재생, 주거양극화 해소, 노인 돌봄, 동네안전 지키기 등 생활현장의 문제들을 마을공동체 안에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단지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2021년 4월 22일
코로나19로 복지관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집합, 대면활동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본 복지관은 우선 마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휴공간 "마을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청초LH아파트 관리사무소 임직원 및 각 동 입주민 대표들과 쉼터조성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관리사무소 임직원 및 입주민 대표들은 "코로나로 인해 단절된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 편견 개선", "주민화합과 건강한 마을 문화" 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변화의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마을쉼터" 조성은 동대표들이 직접 입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은 후 진행여부를 재논의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 파트너!! 여기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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