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렇게 춥던 겨울도 이제는 점차 물러가는 듯 합니다.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작년 이맘때쯤 시작된 코로나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1년이란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닌데, 각자 마스크, 손소독, 발열체크, 방역, 거리두기 등 꾸준한 실천으로 함께 극복하다보니 어느새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복지관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합프로그램은 최소화하고, 사례관리, 돌봄사업을 중심으로 비대면으로 인해 지역 곳곳의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복지관과 늘 함께 해 주심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설명절은 가족간 사회적 거리는 두되, 마음의 거리는 가까운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봉사자, 후원자님이 계시기에 우리기관도 성장하고 발전함을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2021년도 현 시대에 맞는 복지사업으로 지역내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발걸음에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