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일자 | 2018-03-22 |
---|---|
요약 | 주민문화 프로그램 '작은영화관'은 영화관람이나 문화생활의 혜택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지역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화상영을 함으로써 즐겁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
2018년 주민문화프로그램 '작은영화관'은 3월~11월까지 월 2회 진행합니다.
작은영화관은 문화적 혜택으로 소외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자기의 느낀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심리정서적 환기 효과 및 서로의 감정을 공유함으로 친밀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2018년 3월 '작은영화관' 상영작은
고전영화 '미워도 다시한번' (3월8일 상영), 최신영화 '신과 함께' (3월 22일 상영)
로 2회 영화 상영을 진행하였다.
'미워도 다시한번' 은 1968년 상영된 한국의 대표적인 멜로드라마로 그 시대의 가부장적인 문화를 반영한 영화이다.
영화관람을 하러 오신 대부분의 분들이 지역내 어르신들로 그때 그시절의 기억을 회상해 보면서 옛 시절로 돌아가는 듯,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공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십번도 더 봤을 만한 영화이지만 다시 접하기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제공함으로 마음의 풍요를 얻어감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면서 친말감이 형성되는 시간이 되었다.
'신과 함께'는 2017년 가장 핫했던 영화로 죽어서 망자가 되면 저승에서 49일 동안 7개의 항목에 걸쳐 재판을 치뤄 재판에 통과하면 다음 생으로 환생한다는 불설수생경의 기록이 나타난 영화이다.
일년에 한 두번이나 갈까 말까한 극장에서 상영된 최신상영작을 복지관에서 보여준다는 입소문을 듣고 많은 어르신들이 영화를 보러 와 주셨다.
이번 영화상영은 복지관을 처음 이용해보는 분들도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복지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게 되어서 무엇보다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월 2회 꾸준한 영화상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 열린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돋움을 해본다.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 파트너!! 여기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