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종합사회복지관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겨울방학을 맞은 속초지역 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겨울방학 청소년 복지캠프 '톡·톡 겨울방학 독서토론 캠프'를 진행했다.

토론캠프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많은 심리적 혼란과 내적갈등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협력적 토론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나누며, 성취감을 얻고자 기획 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지정된 도서를 읽고 모둠별 토론활동과 책의 가치공유, 가치경매, 비경쟁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계별 과정을 통해 타인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다.

성연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청소년 복지캠프와 같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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