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복지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연스님)은‘기름은행 시민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유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달 1차 지원 사업을 통해 롯데칠성의 후원성금 1천 3백 만 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50가정에 200리터씩 모두 1만 리터를 지원했습니다.

이어 이번 달 2차 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현재 불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복지관 관장 성연스님은 “해마다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기름은행 시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난방비 부담이 더욱 큰 상황이어서 저소득층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자비의 손길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동참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