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 청호동 김순길 할머니
60대 지적장애 딸과 한데로 나앉게 될 처지
김순길(82) 할머니는 속초 청호로의 허름한 가옥에서 지적장애 1급인 60대 큰 딸과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다. 여기 저기 몸이 아파 거동이 힘들고 먹고 사는 것도 문제지만, 요즘 들어 근심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낡고 오래된 집이라도 모녀가 추위를 피하고 몸을 뉘이며 생활할 수 있었는데, 3개월 후에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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