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종합사회복지관

도시락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그남자가아내에게2018.02.22 10:41조회 수 831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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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103(보조금 지급 대상 75), 3(20182월 현재) 재가 대상자분들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는 도시락 배달이 복지관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도시락 배달은 도시락을 공급 한다는 중요한 목적 외에도 집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는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분들을 모니터링 한다는 의미가 더 큽니다. 혼자 살고 계시면서 소외 받기에 더 많은 관심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재가복지서비스를 하는 기관은 대부분은 도시락 지원을 하게 됩니다. 가장 원초적인 욕구를 해결 해주는 것이야말로 사회복지의 가장 큰 덕목이 아닐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인구8만원 속초시에서 도시락을 공급하기가 참 어려워졌습니다.

현재 복지관에 급식관련 봉사자는 5명뿐입니다. 매번 나와야하기에 단기 봉사자와는 차별화 되는 부분입니다. 등록된 봉사자는 30여명이지만, 단체 혹은 불참 하는 분들이 많은 탓에 급식 담당자는 매일 20곳 이상을 배달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비단 속초시와 속초종합사회복지관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생업을 통해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낮 동안 발생하는 도시락 배달에 봉사를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더군다나 하루 이틀 기간이 정해져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죠. 저희도 느끼는 것이지만 단기성 봉사나 기간이 정해져 있는 봉사의 경우 지원해주시는 봉사자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속초시에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자가 타 시도에 비해 적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기적인 봉사에 대한 부담감, 시간적인 부족등과 같은 이유가 있을 뿐이죠.

 

저는 지난해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 입사를 했습니다. 제가 만나본 속초시민은 하나같이 친절하셨습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도 또한 같았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도시락 봉사자를 구할 수 없다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복지관은 노력은 부족하지 않았을까? 대중들과의 소통을 소홀하게 한 것은 아닐까? 봉사자를 홀 대접 했나?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 돌았습니다.

 

입사 후 몇 번의 도시락 배달을 해봤습니다(전 도시락 담당은 아닙니다) 1회에 적게는 7, 많게는 13~4개를 가지고 나가고, 익숙해지면 한집 당 배달시간은 5분에서~10분 사이가 걸립니다. 봉사자가 일일평균 10여개를 배달하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1~3회 까지 편안한 날을 선택도 가능합니다.

 

운동도 되고, 주변의 어르신들을 만나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행위나 행동보다 더 보람 있다는 것은 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와 관계를 가지고 만남으로서 얻는 즐거움은 무엇보다도 소중 합니다. 그것이 봉사의 힘이고 봉사의 가치 일 것입니다.

 

속초시민들께 부탁드립니다.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보내는 시간 보다 더 즐거운 일을 찾으신다면, 저희 복지관과 함께 해주세요. 보람과 행복을 함께 충족할 수 있는 것을 찾으신다면 역시 저희 복지관을 찾아 주세요.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복플랜을 구상하고,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봉사의 시작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시작 보다는 지속적으로 행동 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나는 꼭 약속드리겠습니다.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보람찬 봉사활동과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겠습니다. 또 봉사자 분들의 노고를 알아주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noname01.jpg

자원봉사자가 많은 부분을 담당해 주지만, 담당자 혼자 32%를 배달해야 합니다.

 

 

 

2.jpg

도시락 배달은 방문과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여부가 결정됩니다.

 

 

 

구 분

내 용

인원

전 달 일

식사배달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독거노인 포함)의 결식방지를 위한 식사배달 서비스(3회 제공)

67

, ,

식사배달

()

()형에 해당되지 않는 대상자 중, 외부지원(복지기관 등)이 없어 결식 위험이 높은 자에게 제공되는 밑반찬 서비스(1회 제공)

27

식사배달

()

· 나형에 해당되지 않으나, 서비스 제공의 시급성이 높아 한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3회 제공)

9

, 수 금

 

주3회 제공되는 도시락 서비스는 늘 봉사자가 부족합니다.

 

 


도시락 봉사 문의 및 신청

담당 : 이정현 사회복지사 | 문의 : 033-631-8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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