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박성용 기자 |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한화호텔&리조트 설악과 함께하는 ‘장애인인식개선 공모전’을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한화호텔&리조트 설악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속초시 어린이 초·중·고·대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같이 만드는 행복한 속초’를 주제로 그림(8절 도화지) 또는 글(시, 산문 A4 2장 이내)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제 적합도, 표현력, 독창성, 현장심사 등을 고려해 대상 1명(20만 원), 최우수상 2명(10만 원), 우수상 4명(5만 원), 장려상 10명(2만 원)을 선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시상식 이후 속초시 지역 내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호텔&리조트 설악 전용진 총지배인은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